양원경, '1년 CF 20개' 아내 박현정 뜨면..버림받을 까봐..'노심초사'

2009-07-19     스포츠 연예팀
잇따른 사업실패의 사연을 전하던 양원경이 슈퍼탤런트에 합격한 아내 박현정의 성공가도까지 막은 것을 털어놨다.

17일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한 양원경은 “아내가 슈퍼탤런트에 합격한 날 서세원이 ‘뜨면 널 버릴 것’이란 조언을 듣고 박 씨가 인기를 얻지 못하게 막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근은 “가만히 놔뒀다면 이영애 정도는 됐을 것이다.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라고 대응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년에 20편 가량 CF촬영을 하는 박 씨는 “뭘 해도 남편복은 없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는 하지만 연이은 사업실패로 자신감을 잃어가는 양원경에게 현모양처로서 내조를 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훈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