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허소희, '1박2일'의 반을 이승기가 독차지!?

2009-07-19     스포츠 연예팀
1박2일 이슈의 중심에는 항상 이승기가 있다. 이번에도 홀로 여행하며 원더걸스 소희로 변신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19일 즉흥 여행을 주제로 전남 영광으로 떠난 1박2일 멤버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는 수박 복불복으로 한 명의 지각생을 뽑았다.

벌칙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시계를 들고 다니면서 정각이 됐을 시 시간을 외치는 것. 벌칙 정하기에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이승기가 걸려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기는 “이번 주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멜로가 그려지는데 이 우스꽝 스러운 모습은 뭔가”라며 항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홀로 여행을 나섰다.

홀로 영광행 버스에 오른 이승기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마치 원더걸스의 소희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셀카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