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노조 간부 부인 자택서 자살

2009-07-20     김미경 기자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점거파업중인 쌍용차노조 간부 이모 씨의 아내 박모(28)씨가 20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병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 씨는 12시30분쯤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실려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1시30분 숨졌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날 낮 자택인 안성 공도읍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