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서울 강남 성매매 업소'대동여지도'"
2009-07-22 조창용 기자
'성매매추방범국민운동' 회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 경찰서 앞에서 '강남구 성매매업소 실태보고 및 성매매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조사결과 강남구청에 공식 신고된 총 1천376개 업소(단란주점 542개, 유흥접객업소 302개, 노래방 348개, 이발소 143개, 안마시술소 41개소) 가운데 안마시술소는 100%, 노래방.단란주점을 비롯한 모든 유흥업소의 80%가 은밀하게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사진 아래 강남구 지도에 역삼동 지역을 중심으로 빼곡하게 밀집해 있는 성매매 업소가 '별'로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