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왕따, “인생이 바닥까지 내려갔었다”
2009-07-21 스포츠 연예팀
이파니는 21일 tvN ‘ENEWS’에 출연해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년시절의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파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의 끈은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학비를 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선생님은 돈을 안 냈으니까 뒤에 가서 청소나 하라며 구박해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이어 이파니는 “선생님이 구박하는 애들은 왕따가 됐다. 밥에 모래가 뿌려져 있고 화장실에 가면 물 뿌리고 대걸레 던지고 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진짜 난 바닥에 있는 사람일 뿐이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한편 이파니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의혹과 격투황제 표도르와의 염문설, 가슴성형 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