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웬 라스트모히칸 머리?! 남편장난 깜짝소동~
2009-07-22 스포츠 연예팀
배우 데미무어가 그의 남편이 공개한 엽기(?)사진으로 화제다.
데미무어는 최근 한 네트워킹 사이트에 모히칸 헤어스타일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 데미무어는 머리 한쪽은 그대로 둔 채 반대쪽은 삭발을 해 닭 벼슬을 떠오르게 하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 사진은 그의 남편 에쉬튼 커처가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커처는 “아내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무척 마음에 듭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진은 포토샵을 이용한 가짜로 밝혀졌다.
남편 커처는 “여보, 장난이야. 하지만 이렇게 잘라도 멋있을 것 같아”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무어는 “고마워 내 사랑. 내 머리에 당신 이니셜을 새기면 어떨까?”라며 농담을 던지며 다정한 부부금슬을 과시했다.
이들 부부의 닭살행각에 해외 누리꾼들은 '섹시한 펑크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을 하고도 어떻게 예쁠 수가 있나' 등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미 무어는 1997년 영화 ‘지 아이 제인’에서 머리를 삭발한 채 열연해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Twitpi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