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맨 땅에 헤딩’ 출연 사실 아니다~!”

탤런트 한가인이 2년만의 드라마 출연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부인했다.

한가인의 측근은 MBC 새 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연기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한 때 출연을 고려한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출연 여부를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상대역이었던 김래원이 군입대로 출연이 무산되면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제작진이 계속 러브콜을 보내긴 했지만, 21일 만나 최종으로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2007년 SBS 드라마 '마녀유희'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는 한가인은 화제의 드라마 러브콜을 꾸준히 받으며 복귀를 타진중이다.

현재 한가인은 여러 작품을 보며 복귀를 고려하고는 있지만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은 없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