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이빙여제 궈징징 5연패 달성 대기록

2009-07-22     스포츠 연예팀

“역시 궈징징!!

중국 여자 다이빙계의 보배 궈징징(28.중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또 한 번 우승하며 5연패 신화를 달성하며 세계수영선수사 역사를 새로 썼다.

궈징징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에서 끝난 2009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합계 388.20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346.45점을 얻은 2위 에밀리에 헤이먼스(캐나다)를 여유 있게 제쳤다.

이로써 궈징징은 2001후쿠오카-2003 바르셀로나-2005 몬트리올-2007 맬버른 선수권에 이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출전할 계획"이라며 "내 목표는 개인 기록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발전하는 것이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궈징징은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따낸 금메달만 해도 모두 9개에 달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