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식 사망, 빗길 운전으로 전복.."다음날 귀국일이었는데"

2009-07-23     스포츠 연예팀
프리랜서 PD 임남식씨가 다큐멘터리 촬영 중 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SBS에 따르면 향년 37세인 임씨는 SBS 교양국에서 제작하는 8.15 광복 특집 프로그램을 터키에서 촬영하던 도중 지난 15일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임씨는 촬영을 마쳤지만 시간이 남아 보충 촬영을 위해 빗길에 운전하다 전복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SBS 교양국 관계자는 "해외에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를 바로 잡는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었다"며 "프로그램 제작 중에 귀국을 앞두고 사고를 당했고 고인의 발인은 오늘이었다"고 전했다.

임 씨가 제작하던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