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사극 '탐나는도다' 방송 앞두고 ‘꽃미남'에 관심
2009-07-23 스포츠 연예팀
트렌디 사극 ‘탐나는도다’가 다음달 8일 첫 전파를 탄다.
17세기 조선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MBC 주말 특선 드라마 ‘탐나는도다’가 ‘잘했군 잘했어’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정혜나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트렌디사극 ‘탐나는도다’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대한민국을 꽃남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기작이다.
‘탐나는 도다’는 항해도중 폭풍을 만난 영국인 꽃미남 청년 윌리엄(황찬빈)이 제주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그곳의 엉뚱발랄 해녀 버진(서우)과 귀양 온 선비 박규(임주환) 그리고 동인도회사의 일본인 상인 얀(이선호), 조선의 여상 서린(이승민)과 함께 엮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이외에 변우민, 김미경, 양희경, 정주리, 우현, 이병준, 로버트 할리 등이 조연으로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다음달 8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