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삼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수목드라마 제패
2009-07-23 스포츠 연예팀
SBS 특별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의 질주가 무섭다.
‘태삼’은 악역남에서 의리남 변신을 예고하며 첫 등장한 유오성과 ‘전광렬-이완’의 액션신, 지성의 극중 외할머니 고두심의 임종전 상봉신에 힘입어 지난 22일(제4회)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수목드라마 새 강자로 등극했다.
이날 동 시간대 방송3사 드라마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은 ‘태삼’(15.1%), KBS2 <파트너>(12.1%), MBC <트리플>(5.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삼’은 지난 9일 첫 방영 이래 연속 3주째 1위 자리를 석권하게 돼, 수목극 1위의 앞전 드라마 <시티홀>의 인기를 이어가게 됐다.
‘태삼’은 지난 2003년 <올인> 팀의 최완규 작가·유철용 PD가 6년 만에 팀웍을 이룬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과 회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스토리로 긴장감을 더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조만간 선보여질 ‘이완-지성-성유리’의 삼각 러브라인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라스베가스 등지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은 앞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더욱 끌어당길 예정이다.
한편, SBS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베네가 ‘시청소감 이벤트’와 배우들의 관계도를 완성하는 ‘포스터를 채워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제주도항공권, 머그컵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