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재미 쏠쏠하네~!" 유벤투스, 세비야 꺾고 첫 승

2009-07-25     스포츠 연예팀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개막전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FC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 FC를 2-1로 물리치고 첫 승리했다.

양팀은 모두 주전투수를 풀 투입해 배수의 진을 치고 경기에 임했다.

유벤투스 FC는 델 피에로와 아마우리 칸나바로 등 주전급이 전원 출전햇고, 세비야 역시 스킬라치 에스퀴테 센터백 듀오를 비롯해 헤수스 나바로와 두셰르 등 베스트 11을 가동했다.

그러나 경기 힘의 균형은 유벤투스에게로 쏠렸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티아구의 공격적이고 활발한 플레이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아마우리 후반에는 아이퀸타가 골로 세비야를 2대1로 제압했다.

한편, 헤레스 차핀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남미 챔피언 리가 데 퀴토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3-1로 제압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