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족발당수로 웃음도 한방 먹였다~
2009-07-26 스포츠연예
7월 25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SOS 해상기동대’편에서 무도 멤버들은 여름 휴가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양경찰에게 인명구조 훈련을 받았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본명 길성준)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해양구조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수영실력테스트와 물 속에서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몸을 풀었다.
바지 이용 방법, 아이스박스로 익수자 구하기 등 다양한 구조방법등을 배운 데 이어 물놀이 안전수칙 5계명 공익캠페인을 촬영했다.
공익캠페인은 멤버들은 여름 물놀이 도중 술을 마신채로 바다에 들어가기,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기, 장난으로 주변사람에게 물에 빠진 척 하기 등 위험한 행동을 하면 정형돈이 족발당수로 응징한 뒤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정형돈은 몸을 사리지 않는 하이킥으로 멤버들을 정확히 명중시켜 족발당수의 진수를 과시했고 이에 정형돈이 족발당수 하이킥을 날리면 멤버들은 옆에서 ‘족발당수 워워워워~’라고 영계백숙을 패러디한 후렴구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지난주 '달력만들기'편에서도 수중 족발당수를 날려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