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여자가 봐도 멋진 여자'로 모델 발탁

2009-07-26     스포츠연예
'내조의 여왕' '거북이 달린다'의 선우선이 ‘신선함의 여왕’으로 나섰다.

<채선당>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신선함을 지향하는 푸드 브랜드의 대표 얼굴로 발탁된 것.

지난 16일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선우선은 신선한 소개팅에 푹 빠진 모습을 선보였다. 소개팅을 한 다음 날, <채선당>에서 샤브샤브를 먹으며 친구에게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유쾌한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한 것. 때로는 해맑게, 때로는 뾰루퉁하게 변하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소개팅 소감을 즐겁게 전하는 선우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전할 이번 <채선당> CF는 오는 8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소개팅을 마친 선우선이 샤브샤브를 먹으며 친구에게 후일담을 들려준다는 유쾌한 줄거리다.

채선당의 김형섭 마케팅 과장은 “여성 고객층이 두터워 원래 남성 모델을 고려했으나, ‘여자가 봐도 멋있는 여자’라는 주제로 재모색한 결과 도시적이면서 청아한 선우선씨가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선은 내년 개봉하는 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영화 ‘전우치’에서 요염한 요괴로 분해 열연 중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