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학창시절 난 '춘천 고소영'이였다" 고백
2009-07-26 스포츠연예
김나영은 2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김나영은 학창시절 지각도 자주하고 수업에 늘 딴생각을 하던 학생이었다”며 “앞뒤로 ‘고소영’, ‘엄정화’라고 적힌 체육복을 입고 다녀 김나영을 모르는 선생님이 없을 정도였다”며 그동안 숨겨졌던 김나영의 학창시절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김나영은 “당시 춘천에서는 나를 고소영이라 불렀다”며 “워낙 호기심 많고 엉뚱해 성적이 잘나왔다. 현재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다 뛰어난 아이큐와 순발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나영의 학창시절은 2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