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손담비, 'S라인 담비'와 '뚱담비' 각양각색
2009-07-26 스포츠연예
7월 26일 방송된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에서는 관동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09학번에 재학중인 권륜영 양이 출연했다.
올해 스무살인 권륜영 양은 S라인 큰 키에 주먹만한 얼굴이 돋보이는 캠퍼스퀸으로 배우 강혜정의 대사를 인용해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를 선보인 데 이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2AM과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지)’에 맞춰 합동공연을 펼쳤다.
2AM은 ‘Gee(지)’를 캠퍼스퀸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사해 불렀고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귀여운 리본을 착용한 권륜영 양은 소녀시대의 깜찍한 율동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권륜영 양은 이날 ‘황금사다리’ 상금 500만원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2단계에서 탈락했다.
한편 관동대학교 식품조리학과에 재학중인 ‘관동대 뚱담비’ 차현주의 ‘토요일 밤에’ 안무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MC 김신영은 “관동대학교에 내 동생이 있었다”고 익살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