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엔 너도 나도'질겅 질겅'..껌.오징어.쥐포'불티'

2009-07-27     유성용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껌, 캔커피, 오징어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7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껌과 캔디 매출액이 전주에 비해 13%, 7%씩 증가했다.

캔.컵형의 용기커피 매출이 전주 대비 36% 늘었고 조미오징어와 쥐포 매출도 각각 12%, 10% 증가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졸음깨는 껌'은 출시이후 주간 평균 1천500만원선의 매출을 유지해 오다가 17~23일 주간에는 60-70% 증가한 2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 가공팀 김상범 바이어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휴가길 운전중에 졸음을 쫓기 위한 껌, 커피 등 간식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