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김민종, '팬들 보라고 찐~하게..부둥켜 안고 찍어?!'

2009-07-28     스포츠 연예팀

“팬들 보라고 메이크업도 안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찍은 사진이었다”

박소현이 SBS<야심만만2>에 출연해 절친 김민종에게 “감정기복이 심한 것 같다”며 “남자친구로 만나기에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김민종은 연예인 말고 다른 직업의 여성과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결국 15년 지기로써 친구가 좋다는 말이다.

한편 70년대 생들의 로망인 박소현은 “연예인과 연애한 적은 없다. 그동안 샐러리맨을 만나 소문이 안났다”면서 “요즘 같으면 날 수 있는데 내가 활동할 때는 연예인끼리 열애 기사만 났다”고 털어놨다.

박소현과 함께 출연한 최정윤은 “집이 부자라 PD들에게 잘 보이려하지 않는다”라는 루머에 대해 “잘 살아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요 없는 아부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심에서 우러나 챙기는 것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와서 어깨 좀 주물러’라는 것은 안했다”며 “캐스팅할 때 대놓고 ‘너는 집이 잘 살아서 건방지다’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최정윤은 “성형을 하긴 했지만 아픈 상처라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발언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