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개런티 역대최고 '비도 안되네~!!'
2009-07-30 스포츠연예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중 이병헌이 한국 배우 역대 최고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감독 스티븐 소머즈ㆍ배급 CJ엔터테인먼트ㆍ이하 지 아이 조>에 출연하며 최소 10억원이 넘는 개런티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새신>(감독 제임스 맥테이그)에 출연하며 받은 50만 달러(약 6억2,000만원)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연기와 외모 모두에서 인정받은 이병헌은 시리즈물로 제작 예정된 <지 아이 조>의 3편까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병헌의 몸값은 훨씬 상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티븐 소머즈 감독은 "시사회를 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스톰 쉐도우를 맡은 배우가 누구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극찬한 바 있다.
<지 아이 조>에서 조연이었던 이병헌은 촬영장에서도 개인 트레일러가 지급하는 등 할리우드 톱스타에 준하는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류스타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의 등극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지 아이 조>는 오는 8월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