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정다래 평형200m 준결승 진출~ 여자선수 첫 쾌거!

2009-07-30     스포츠 연예팀

박태환의 침묵에 평영의 정다래(28)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30일(한국시간)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200m 평형 준결승에 정다래가 오른 것.

정다래는 예선에서 2분25초00의 기록으로 6조 2위, 전체 11위로 준결승(31일)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16명이 결승진출을 다툰다.

특히 개인 최고 기록(2분25초80)까지 0.80초 줄였다. 전체 1위인 캐다나의 애너메이 피어스의 기록은 2분21초68로 정다래와 4초가량 차이가 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