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울렁증에 눈물글썽 “예능이 무서워 떨린다..방청객 수준”

2009-07-31     스포츠연예팀

남상미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예능 울렁증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날 남상미는 “예능 프로그램을 무서워해 떨린다”며 “‘X맨’ 출연 당시 방청객 수준이었다”고 털어놨다.

남상미는 “영화 ‘불신지옥’ 음악프로그램에 나가 노래를 불르다가 말하는 도중 눈물이 나와 울어버렸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훔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상미는 “강동원, 데니스오, 김명민, 이준기, 정경호, 김래원이 상대역이었다”고 공개했다.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남상미는 신봉선과 즉석 팔씨름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신봉선이 이겨 내기를 했던 박명수는 라면 값으로 20만원을 내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보연, 양원경, 홍기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