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아프리카TV 깜짝 출연 "서버다운!"
2009-07-31 스포츠 연예팀
이파니는 30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반동안 아프리카TV에 예고도 없이 출현, 팬들과 온라인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송은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투잼’(www.o2jam.com)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파니’가 유저들과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자리였다.
나우콤에 따르면 이파니 출연시간에 총 2만명의 시청자와 6천명 동시접속자가 몰렸다. 사전공지가 없이 돌발적인 이벤트였음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다. 방송 시간 동안 오투잼 게임 내 대기실이 당분간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파니’는 오투잼 게임 내 대기창에서 채팅과 함께 전화데이트를 실시. 유저들의 고민과 소원을 들어주는 등 옆집누나와 같은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MP3플레이어와 친필 사인CD를 나눠주기도 하였다.
접속자 중에서는 이파니가 최근 홍보를 맡은 게임 ‘오투잼’ 유저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시간 동안 오투잼 게임 내 대기실이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우콤 정순권 PD는 "갑작스럽게 준비된 방송이였지만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투잼 유저가 반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8월부터 본격 가수 활동에 돌입하여 오투잼 OST참여와 홍보대사 활동하며 네티즌과의 만남을 계속 가질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