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 에어백이 '흉기'..44만대 리콜

2009-08-01     유성용 기자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라이벌인 일본 혼다자동차가 에어백 결함 때문에 어코드와 시빅, 아큐라 등의 승용차 44만대를 리콜한다.

CNN은 "혼다가  어코드의 2001년. 2002년 모델, 2001년형 시빅, 아큐라 TL 2002. 2003년 모델 등 44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들 모델 운전석 에어백에 공기를 불어넣는 부품의 결함으로 공기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져 금속조각이 에어백 바깥으로 튀어나와 운전자에게 치명상을 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CNN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