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8일 쇼케이스로 가수 데뷔 "'해운대'의 기를 받아야죠"

영화 '해운대'로 연기력을 과시한 배우 이민기가 전격 가수로 데뷔한다.

이민기는 8월 8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비치 파티 위크 앤 티’ 뮤직 페스티벌에 아티스트로 참여해 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민기는 락스미스바이쇼쇼타입을 통해 극비리에 정식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며 8월 11일 데뷔 앨범 ‘노 키딩’(NO KIDDING)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노 키딩’(NO KIDDING)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뮤지션 도전이 심심풀이나 장난이 아닌 진심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노 키딩’은 키드 로코(Kid Loco), 파퓰러 컴퓨터(Popular Computer), 원 투 (ONE TWO)등의 외국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 하였으며, 이민기는 뮤지션으로 활동을 위해 몇 년 전부터 기타와 피아노 레슨을 계속 받아왔다.

이민기는 타이틀 곡 ‘영원한 여름’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공연 초 읽기를 앞두고 밴드와 함께 맹 연습 중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아직 경상도 사투리 억양을 지닌 사나이 이민기가 최근 흥행몰이 중인 자신의 출연작 ‘해운대’와도 인연이 깊은 해운대에서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최근 일부 방송인들이 가창력등의 기본자질없이 무대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어 이민기가 가수로써 어떤 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민기는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부산 해운대 노보텔 호텔 야외 무대와 클럽 머피에서 열리는 ‘비치 파티 위크 앤 티’에 8월 8일 참여 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