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진압 작전 시작됐다 2009-08-04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 노조가 점거 중인 도장2공장 진압작전이 4일 시작됐다.경찰 특공대 1개 중대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도장2공장과 인접한 차체2공장을 급습했다.특공대원들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차체2공장 옥상에 진입중이며 노조는 새총을 쏘며 저항하고 있다.회사측 직원들로 구성된 구사대와 용역 직원들은 차체2공장 뒤편 프레스공장 옥상을 이미 점거했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오늘 도장공장까지 들어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