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눈물로 고백 “어머니 응원 때문에 슬럼프 이겼다”

2009-08-06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김신영이 슬럼프를 겪던 시절 어머니의 응원한마디로 이를 극복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오는 7일 방송될 케이블TV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녹화에 참여해 '부모님의 눈물'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은 “예전에 방송을 잠시 쉬며 슬럼프를 겪던 시절, 매일 놀이터로 출근하는 척을 했다"며 "평소 무뚝뚝하던 어머니가 '힘내'라고 한마디 하시는데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MC 현영은 "그때 어머님의 응원이 지금의 김신영을 만들었다"고 덧붙이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신영의 눈물젖은 사연은 7일 오후 6시 '식신원정대'에서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