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수익배분률 공개 "멤버들이 정산때마다 사인했다"

2009-08-10     스포츠 연예팀

동방신기 세 멤버와 갈등을 빚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가 수익배분률이 6:4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세 멤버(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와 법적 싸움을 준비 중인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9일 방송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수익배분율과 함께 5년간의 매출 규모 등을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지난 5년간 총 매출액은 498억원으로 투자한 비용은 224억원, 매출 이익인 274억 원을 동방신기와 4:6으로 나눴다. 

SM측은 “해외활동의 경우 이벤트. 행사. CF 등 수익분배율이 오히려 동방신기와 3대 7이었고 정산때마다 멤버들의 사인을 받아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