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세계 살인마30인 선정..유일한 아시아인

2009-08-11     스포츠 연예팀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세계적인 사진잡지 라이프지가 선정한 전 세계 유명 연쇄살인범 30인에 등록됐다. 아시인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유영철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1명을 연쇄 살인했다.

라이프지는 유영철에 대해 “여성과 부자들에 대한 증오로 살인을 저질렀으며 희생자의 간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7년 이후 한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첫 번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철과 함께 30인의 살인마의 꼽힌 인물로는 ‘밀워키의 식인마’ 제프리 다머, ‘나이트 스토커’로 불린 리차드 라미레즈, 연쇄 폭탄테러의 주인공 유나바머,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범 에일린 워노스 등이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