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가 눈물을 흘린 까닭은?!

2009-08-13     스포츠 연예

개그맨 김대희가 8월 12일 둘째 딸을 얻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대희는 12일 오후4시 41분  도남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3.0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내 지경선씨가 첫째 딸을 낳을 때는 지방녹화 관계로 옆을 지키지 못한 김대희는 둘째 출산할 때는 모든 일을 제치고 옆에서 지켜줬다고 한다.

김대희는 “둘째 딸을 낳아준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아내 지경선씨는 진통을 느낀 지 40분만에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둘째 딸의 이름은 아직 짓지 않은 상태이며 태명은 똘똘이라고 한다.

지경선씨는 이번 주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대치동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옮겨 몸조리를 할 계획이다. 김대희는 아내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