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기 '수상한 히어로즈'서 첫 호흡

2009-08-13     스포츠 연예
배우 한지민(27)과 이준기(27)가 MBC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히어로즈’(가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일찌감치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된 이준기에 이어 한지민도 최근 드라마 '수상한 히어로즈'(가제, 제작 미디어동물원,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민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 이후 5개월 만이다. MBC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한 ‘수상한 히어로즈’는 오는 11월 유노윤호 주연의 ‘맨땅에 헤딩’의 후속 작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수상한 히어로즈’에서 이준기는 삼류 신문사에서 일하는 기자로 자본과 권력이 개입된 사건을 취재하게 되면서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는 열혈청년을 연기한다.

한지민은 가장 영향력을 가진 언론에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이준기가 다니는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오게 되는 역을 맡았다.

이준기와 한지민이 한 작품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