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덤프트럭 시운전하다 줄행랑

2009-08-14     뉴스관리자

경남 함양경찰서는 14일 시운전하던 덤프 트럭을 몰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박모(55)씨를 검거했다.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께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모 자동차용품점 앞 도로에서 노모(31)씨로부터 매입하기로 한 시가 1억원 상당의 25t 덤프트럭을 시운전해 본다며 돈도 주지 않은 채 그대로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덤프 트럭으로 건설공사장에서 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