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콜미' 프로듀싱..'뷰렛' 수타시 우승! '미국진출'

2009-08-14     스포츠 연예팀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의 총 37팀이 참가한 아시아의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불리는 ‘수타시(SUTASI)’ 결승에서 최종 우승은 국내 밴드 뷰렛이 차지했다.

그래미상 임원이며 프로듀서인 래이 츄는 뷰렛의 퍼포먼스를 보고 “그들의 공연은 환상적이며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싶은 욕심이 날정도”라고 극찬했다.

이로써 뷰렛은 미국 진출 기회와 70억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또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원 무브먼트 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도 서게 됐다. 이 공연은 아시아 사운즈사가 기획하는 세계적 라이브 쇼 케이스 무대다.

뷰렛은 이 무대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의 유명한 작곡가와 작업, 글로벌 음반계약, 글로벌 마케팅과 PR, 세계 수준의 뮤직비디오를 찍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아시아 사운즈사가 기획한 수타시는 아시아의 유능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를 얻고, 더 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뷰렛의 기타리스트인 이교원이 프로듀싱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디지털 싱글 ‘콜미’가 13일 오전 10시 뮤직포털 롤송을 통해 독점 공개돼 화제를 일으킨바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