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잔혹 스릴러 주인공에 서영희 캐스팅!

2009-08-14     스포츠 연예팀

파격 소재 잔혹 스릴러로 화제를 모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감독-장철수)>의 타이틀롤 김복남 역에 서영희가 캐스팅됐다.

2008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은 섬마을 다섯 가구 일곱 명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을 다루며 타인의 일에 무관심하고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타인에게 불친절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08년 영화진흥위원회의 HD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이야기의 묵직함, 치밀하고 논리적인 사건전개가 장점인 시나리오는 충격적 진행에도 불구하고 개연성을 잃지 않는 탄탄함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어 영화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이달 말 크랭크인 해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