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강혜정 "폭풍우를 뚫고 그들이 달려간 곳은?"

2009-08-14     스포츠 연예팀
타블로와 강혜정은 최근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건담공원을 방문했다.

건담공원은 총 길이 18m 무게 35t의 실물 크기 건담이 전시된 곳.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방송 30주년 기념으로 조성돼 도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타블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진을 지난 8월 6일 에픽하이 공식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에 마련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며 강혜정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건담공원을 찾아 총 길이 18m의 건담 앞에서 우비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빗속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타블로는 사진과 함께 “건담 만나러 도쿄에 갔다 왔다. 폭우속을 달려 진흙 투성이 되어도 우린 그를 봐야했고 모두 그 날 처음 깨달았다. ‘와, 내가 건담 이 정도로 좋아했구나’”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배우 강혜정과 가수 타블로는 지난해 말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호감을 느꼈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에 크게 개의치 않고 공공장소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사진=에픽하이 홈페이지 맵더소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