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티파니 눈물의 가족사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

2009-08-14     스포츠연예팀
소녀시대 티파니가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편집 없이 방송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공개음악프로그램 '초콜릿'에 출연한 티파니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초콜릿’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과 숙소 생활로 인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소녀시대를 위해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서현이의 어머니를 깜짝 초대했다.

모녀지간의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모습을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던 티파니는 "엄마가 저를 먼저 떠나셨지만 8명의 자매를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했던 티파니의 고백에 제작진은 가족사를 공개하는 것이 티파니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염려했다.

이에 티파니가 방영해도 좋다는 의사를 피력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 인위적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 방송하기로 했다.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함께한 ‘초콜릿’은 15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