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유골함 도난에 묘지 훼손까지..대체 누가?

2009-08-15     스포츠연예팀

지난해 사망한 탤런트 고(故) 최진실씨의 묘지가 훼손되고 유골함이 도난당해, 경찰이 범인 색출에 나섰다.

경찰은 15일 경기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최 씨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갑산공원으로부터 고인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아 이날 오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은 지난해 10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돼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