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커플티 50장 그녀에게 선물 “사랑의 징표다”
2009-08-15 스포츠연예팀
패션 강사로 깜짝 변신한 방송인 노홍철이 장윤정에게 커플티 50장을 선물했던 사연에 대해 공개했다.
노홍철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 SAC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SAC 패션 워크숍'에서 '스트리트 패션'이란 제목의 특강을 하면서 패션강사로 거듭났다.
이번 워크숍에서 노홍철은 VJ시절부터 여자 옷을 즐겨 입어 화제가 됐던 자신만의 패션 스토리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과감히 시도하는게 패션리더의 비결이다. 남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는 과감하고 자신 있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연인 장윤정에 대해 다양한 질문 공세를 받은 노홍철은 "사랑의 징표로 우리 둘의 사진이 들어있는 커플티 50장을 제작해 윤정 씨에게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남성 캐주얼 쇼핑몰 '노홍철닷컴'에 이어 지난 5월 여성 캐주얼 쇼핑몰 '노홍순닷컴'까지 오픈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