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자 캐스팅 논란..지난번에 이어 또?
2009-08-15 스포츠연예팀
최근 중화권 언론의 보도로 불거진 배우 송혜교와 장서희의 ‘공자’ 캐스팅관련 내용에 대해 두 배우가 전면 부인했다.
중화권 언론은 "송혜교 장서희가 주윤발(저우룬파) 주연의 영화 '공자'에 여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 언론은 "알려진대로 공자 역은 주윤발이 맡게 됐다. 여주인공 남자(南子)에는 한국 스타 송혜교와 장서희가 물망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 소속사 측은 "많은 부분이 과장됐다. 송혜교에게 캐스팅 제의가 온 것은 드라마 '공자'였는데 이 역시 이미 거절한 상태다"라고 부인했다.
장서희 측도 "사실무근이다"고 캐스팅 설을 해명했다.
지난 6월에도 중국 언론에서 "TV드라마 '양귀비밀사' 여주인공으로 송혜교가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으나 오보로 드러났다.
한편 송혜교는 동료 배우 현빈과의 열애설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