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가십맨 통해 기자·네티즌 공개비난..논란가중
2009-08-15 스포츠연예팀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공개한 ‘가십맨’(Gossip man)의 가사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4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첫 솔로앨범 수록곡 ‘가십맨’을 선보였다.
‘가십맨’은 김건모가 보컬로 참여한 곡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지드래곤의 심경을 담은듯한 가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30초 가량 공개한 뒤 florida의 히트곡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가십맨’은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실시간 검색 순위가 보이,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대체 뭐가 그렇게 궁금한건지”라는 가사로 표절논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8일 첫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