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드디어 터졌다" 14호 홈런 '작렬'
2009-08-16 스포츠 연예팀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한 달여 만에 다시 홈런포를 터트리며 홈런사냥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허버트험프리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결승타인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추신수가 쏘아올린 홈런은 지난달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외 경기 이후 39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로써 타율은 0.291에서 0.293으로 올라갔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