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또 사망..원인은 ‘다발성 장기손상’

2009-08-16     조창용 기자

국내에서 두번째 발생한 신종플루 사망자의 사망원인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63세 여성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를 다녀온 63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사망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어제(15일) 신종플루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뒤 불과 하루 만에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