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바이벌 효과' 예능1위 독주체제 굳히나?!
2009-08-16 스포츠 연예팀
MBC ‘무한도전’의 인기상승이 무섭다.
지난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일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전국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인도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버 게임을 다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스타킹'은 10.1%, KBS '천하무적 토요일'은 7%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이 독주체제를 확고히 한 반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은 연이은 추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의 19.0%보다 0.8%포인트 감소했지만 지상파 방송 3사의 토요일 버라이어티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지켰다.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8일에 이어 무인도에서 진행된 ‘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2편이 방송됐다. 무인도에서 ‘무한도전’ 고정 멤버 외에 손호영, 2PM 재범, 준호, 케이윌, 양배추, 김경진 등이 출연해 생존 게임을 벌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초반에 대거 탈락했다.
무한도전의 시청률 수위 고수는 서바이벌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