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기대했던 버밍엄전 결장 확정 '아쉬움'
2009-08-16 스포츠 연예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트 유나이트의 박지성(28)의 버밍엄 시티전 결장이 확정됐다.
박지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영국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버밍엄 시티전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했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으로 세우고 안토니오 발렌시아, 대런 플레처, 폴 스콜스, 루이스 나니를 중원에 위치시켰으며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 조니 에반스, 존 오셰이, 하파엘 다 실바가 골키퍼 벤 포스터와 최후방을 지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크 펠란 수석코치는 지난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맨유의 미드필더들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 박지성을 “찬양받지 못한 영웅(unsung hero) 중 한명”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