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 결승서 중국에 석패

2009-08-17     스포츠 연예팀

한국 셔틀콕의 이용대(21.삼성전기)-정재성(27.국군체육부대)이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용대-정재성(세계랭킹 4위)은 16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푸하이펑-차이윈(중국.세계랭킹 6위)을 맞아 분전했으나 세트스코어 1-2(18-21 21-16 26-28)로 석패했다.


지난 대회 이어 두 번 연속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다른 금메달 후보로 꼽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28.삼성전기)은 3위에 머물렀다. 15일 토머스 레이번-카밀라 리테르 율(덴마크)에 져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