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MBC '히어로'서 냉혈한 기자로 변신

2009-08-17     스포츠 연예팀

배우 엄기준이 MBC 새 수목극 ‘히어로’에 캐스팅됐다.

최근 MBC ‘잘했군 잘했어’에서 10년 넘는 순애보로 여심을 흔들었던 엄기준은 ‘히어로’에서 냉정한 정치부 기자 ‘강해성’에 발탁됐다.

‘강해성’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인물로 뛰어난 능력과 깔끔한 외모, 젠틀함 뒤에 냉정하고 잔인한 이면을 가진 캐릭터다.또 이준기가 무작정 남의 사건에 뛰어드는 생계형 기자로,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열혈 기자 에 한지민이 캐스팅 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히어로’는 대한민국 2.5류 인생들이 대한민국의 1%들과 대차게 맞붙는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담을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