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핸드폰.인터넷 금지령! "연습과 악플 때문?!"
2009-08-17 스포츠연예팀
6인조 신인 여성그룹 티아라에게 핸드폰과 인터넷 금지령이 떨어졌다.
최근 티아라는 연습과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핸드폰과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부 멤버의 경우 댓글 중 악플이 80%를 넘는다”며 “자칫 상처받고 의기소침해질 수 있기 때문에 멤버들의 동의하에 이런 방법을 동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은 “소속사와 상의해 휴대전화를 반납했다. 급한 일이 있을 땐 매니저의 휴대폰을 빌려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과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한 점도 있지만 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데뷔곡 '거짓말'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