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커플' 박정아-길 애칭은 복어와 멸치?!

2009-08-18     스포츠연예팀
스타커플 가수 박정아(28)와 길(32)이 서로에 대한 애칭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정아는 “‘복어와 멸치’라는 애칭이 어떻게 만들어졌냐”는 질문에 “오빠가 언제인가 모르게 멸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내가 너무 말랐다며 툭 하면 ‘멸치 같으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멸치면 오빠는 복어다, 복어’라고 맞받아쳤는데 그게 애칭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놀러와’는 길-박정아 커플과 함께 김용준-황정음 커플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