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쟁이' 김장훈 '기부천사'이미지로 '공황증' 시달렸다 !?
2009-08-18 스포츠 연예
가수 김장훈이 '기부천사'로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때문에 공황증에 시달렸지만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8월 18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연보다 강한 중독이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팬들에게 9월 중순 클럽공연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기부 등 여러 활동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훈장 같던 공연 관련 닉네임을 잃어버린 후 공황증에 시달렸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김장훈은 "1년쯤 공연을 안한것 같다"며 "2010 전국투어는 체육관형 블럭버스터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계획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무조건 공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9월 중순에 하루 혹은 이틀간 완전 후리한 클럽공연을 할 것이다. 홍대에 있는 '타'가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