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야 고마워" CJ오쇼핑, 하루매출 160억 '대박'

2009-08-18     이진아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16일 디지털 가전 특집 방송 `디지털 팍팍쇼'를 통해 160억 원의 매출을 올려 TV홈쇼핑 사상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펠 냉장고, 파브 PDP TV 등의 대형 가전을 비롯해 삼성 센스 노트북, TG삼보 데스크톱, LG 휴대전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TG삼보 데스크탑 컴퓨터가 3천대 가량 팔리며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삼성 노트북 역시 3천600대, 24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은 특히 하루 시청률이 평소 주말에 비해 배 가까이 뛰었는데 전국적으로 내린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CJ오쇼핑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