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 30년만에 '국장'결정 2009-08-19 강민희 기자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서거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국장’으로 확정됐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광장에서 열리며 한승수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장의위원장을 맡는다. 건국 이후 전직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엄수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 이후 30년만의 일이다. 한편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